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를 소재로 하는 우수 단편 웹툰을 공모한다.
진흥원은 제주 웹툰 산업 활성화와 웹툰작가 입문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의 다양한 문화자원 및 고유 역사 등의 지역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 제주의 문화자원, 관광, 역사, 설화, 이야기, 장소 등 자유 소재의 웹툰은 청소년이 응모 가능하며, ▲ 제주의 붉은오름과 관련된 설화 또는 이야기 등을 소재로 성인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할 수 있으며, 접수 서류 및 공모전의 세부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 또는 제주웹툰캠퍼스 홈페이지(http://webtoonje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은 응모자 전원의 추첨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홍보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7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청소년 부문 ▲ 대상 1명, 200만 원 ▲ 최우수상 1명, 150만 원 ▲ 우수상 1명, 100만 원 ▲ 장려상 3명, 각 50만 원이며, 성인 부문 ▲ 대상 1명, 300만 원 ▲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 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 장려상 4명, 각 50만 원으로 모집 규모 총 14명, 상금 총 1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주 소재의 웹툰 콘텐츠 발굴을 통해 웹툰 창작 활동 활성화와 전국 단위 독자들에게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본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문화 콘텐츠개발을 위한 원천소스로서의 제주 지역 관심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웹툰캠퍼스(766-07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