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이 지나고, 이제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흑호(黑虎)‘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첫날을 맞아 모든 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일상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습니다.

모두가 힘든 한해였지만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에 동참해 주신 국민 여러분, 특히 밤낮없는 방역 활동과 백신 접종 등 휴일을 반납하며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과 지역사회 봉사단체 여러분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는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 인내가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사회적 인내와 협력, 서로를 위한 배려가 계속되어야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마스크를 벗고 아름답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올해 임인년에는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아 호랑이 기운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신년이 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22년 1월 1일

지금제주

저작권자 © 지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