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주고 제공 ⓒ지금제주
사진= 영주고 제공 ⓒ지금제주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학교 예술 교육 활성화와 지역 예술 교육 자원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아라윈드 오케스트라(단장 김미순), 제주풍류회 두모악(단장 김경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문화예술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체제를 공유하며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주고등학교는 지역 예술 교육 자원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제주도 처음으로 학교에서 지역 예술가 협력 예술 수업을 운영했으며 특히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펀 윈드 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매년 합동 공연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동성 교장은 “지역 예술 교육 자원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에 동참해 주신 아라윈드 오케스트라와 제주풍류회 두모악 단장님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예술 교육 향상을 위한 발전적인 상호 협력을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고등학교 관계자는 “지역 예술 교육 자원과 함께하는 예술 교육을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학생들이 발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 고취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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