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소식 개최, 요양보호사 등의 권익향상과 인식개선 위한 역할

안내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지금제주
안내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지금제주

제주에서 노인 돌봄 최전선에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한 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이하 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도내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등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권익향상과 인식개선, 역량강화 교육과 건강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위탁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5년 동안이다. 사무공간과 상담실을 갖춘 센터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별관 2층에 마련됐다.

김성건 센터장은 “좋은 돌봄은 장기요양요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전문성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이 끝나고 오후 4시부터는 ‘자기 돌봄의 회복 탄력성, 우리 안의 돌봄’을 주제로 현직 요양보호사로서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은주 작가와 함께 하는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702-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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