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세몰이 돌입
​​​​​​​“시민과 지지자 등 300여 명 참석 “임기숙 응원”

임기숙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제주시 연신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개치하고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아라주는 민원 해결사’를 내세웠다. ⓒ지금제주
임기숙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제주시 연신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개치하고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아라주는 민원 해결사’를 내세웠다. ⓒ지금제주

오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임기숙 (60·무소속)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 나섰다.세몰이에 나섰다.

임기숙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제주시 연신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개치하고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아라주는 민원 해결사’를 내세웠다.

임 예비후보는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설립, ▲아라동 도로열선 설치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복지시설 현대화로 이용자의 불편해소, ▲영평동에 있는 화북공동묘지 문제 해결, ▲재능있는 청소년 육성강화, ▲맞춤형 청년다락방 설치, ▲바로바로 민원서비스 해결, ▲다문화 가정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작은 도서관 설립 등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기숙 예비후보는 “아라동 주민센터 등에 근무하면서 수 많은 민원들을 해결하면서 이런 조례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에 퇴직하자마자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아라동(을) 선거구로 달려 왔다”며 “말로만 떠드는 복지가 아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임 예비후보는 “38년동안 약자의 편에서 대변인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낮은 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장 빠르게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름처럼 주민이 부여한 임기를 숙명처럼 받아드려 완숙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 예비후보는 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고 사회복지공무원 출신이다.

한편, 제주도의원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임 예비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져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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