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0억5000만 원 투입, 지상 5층·연면적 1606㎡ 규모

조감도= 제주시 제공 ⓒ지금제주
조감도= 제주시 제공 ⓒ지금제주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복합센터는 문화 향유 콘텐츠 및 시설이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 60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연면적 1606㎡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4월 8일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제주시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부지 매입(건입동 1033-8번지 외 7필지, 1126㎡)을 완료했고, 2023년 4월 설계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0년~2025년(6개년)/194.5억 원(국비 110, 지방비 74, 기금 10.5)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건입동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동 및 문화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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